인천 계양산성 사적 지정 예고_[2020.3.3주]
계양구는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10차례의 학술조사와 2차례의 국내외 학술대회를 통해 발굴된 유물로는 목간 및 원저단경호와 함께 통일신라시대의 대표적인 인화문토기 등이 있으며, 화살촉·문확쇠·자물쇠등 다양한 금속유물들도 출토되었습니다.
계양산성은 삼국시대에 최초 축조된 이후 구간별로 개?보수되어 통일신라시대를 거쳐 고려시대까지 사용되었으며, 당시 최고의 축성기술을 고스란히 나타내고 있고 잘 보존되어 있어 학술적 가치18가 매우 뛰어난 유적으로 평가됩니다.
또한 한강 하류와 서해가 만나는 교통의 요충지에 입지하고 있는 역사적 중요성과 함께 시대 변화에 따른 성곽사적인 양식 등을 비교·연구 할 수 있는 학술적·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아 지역 주민들의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30일간의 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등록일 : 2020-03-20조회 : 1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