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주 남구뉴스
2. 인천시, 18일 시민과 함께하는 러시아 월드컵 응원전
3. 인천시교육감에 도성훈 후보 당선
4. 남구청장 선거, 김정식 후보 당선
5. 인천시장에 민주당 ‘박남춘’ 후보 당선
6. 박남춘 당선인 “시민의 뜻 잘 받들겠다.”
7. 정보플러스 - 남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행
남구가 2018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138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6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6월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과세되며, 7월3일까지 납부해야 합니다.
고지서를 수령하면 전국 모든 은행에서 현금카드나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습니다.
또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나 자동이체 납부, 인터넷지로 납부 등을 이용해 납부하면 됩니다.
인천시가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마다 300만 인천시민과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거리 응원전을 진행합니다.
오는 18일 오후 9시에 열리는 스웨덴전의 응원은 숭의동
축구 전용경기장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진행합니다.
또, 24일 오전 0시에 열리는 멕시코전과 27일 오후 11시 진행되는
독일전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방송중계를 실시합니다.
특히 스웨덴과의 첫 경기에는 응원 장소를 오후 7시부터 개방하고
인천FC 서포터즈와 함께 본격적인 응원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인천시 관계자는“300만 인천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는 도성훈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3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는 일찌감치 단일화를 이룬 진보진영의 인사가 인천교육의 수장을 맡게 됐습니다. 원태규기자입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당선인은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자신에게 표를 준 시민들의 선택을 무겁게 여기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도성훈 / 인천시교육감 당선인
“-일단 승리해서 기쁘고요, 대신에 훨씬 더 많은 그런 책임감이 느껴져서 한 편으로는 마음이 무거운 것도 사실입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인천시민의 승리라고 말했습니다.
또 교육정책에 있어서는 미래 혁신교육을 강조했습니다.
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만큼 진보적인 다양한 교육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입니다.
인터뷰) 도성훈 / 인천시교육감 당선인
“-이번 승리는 인천시민들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차별교육, 경쟁교육, 서열화 체제의 보수적인 교육으로 회귀할 것인가, 아니면 미래 혁신교육으로 나아갈 것인가를 판단하는 의미가 있는 선거였는데, 우리 인천시민들께서 미래 혁신교육을 선택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그런 시민의 뜻에 따라 인천의 미래 혁신교육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인천시교육감 선거는 보수진영 후보 2명과 진보진영 후보 1명 등 3파전으로 치러졌습니다.
보수진영 후보들은 후보 간에 이견을 좁히지 못해 단일화에
실패한 반면, 진보진영에서는
일찌감치 후보 통합을 통해 교육감 선거를 미리 준비해 왔습니다.
결국 단일화를 이룬 진보진영의 후보가 승리해
다시 한 번 인천교육의 수장을 맡게 됐습니다.
6.13 지방선거 남구청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정식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김 당선인은 구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주민의 의견을 가장 중요시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태규기자입니다.
6.13 지방선거에서
남구청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정식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김 당선인은 먼저 42만 남구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함께 선거를 치른 다른 후보들에게도 위로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정식 / 남구청장 당선인
“-존경하는 42만 남구 구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남구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해주신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구청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선거기간 동안 저와 경쟁하셨던 이영훈, 최백규, 문영미 후보님들께 위로와 감사를 전합니다.”
김정식 남구청장 당선인은 남구에서 명칭이 변경되는
미추홀구 최초의 구청장이 됐습니다.
김 당선인은 무엇보다
주민들의 말을 경청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정식 / 남구청장 당선인
“-부족한 저에게 한 표 한 표 정성을 모아주신 구민 여러분의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또한 지난 선거기간 동안 불철주야 애써주신 당직자 여러분,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헌신과 땀이 없었다면 저는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었습니다. 새로운 미추홀시대를 맞이해 우리 남구 골목골목 다니면서 우리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는 게
구청장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 생각한다고 밝힌 김정식 당선인.
작지만 소중한 주민들의 생활 속 민원을 반드시 해결하는
남구주민의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6.13 지방선거 인천시장 선거에서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먼저 박남춘 당선인의 당선소감을 들어보겠습니다.
리포트
(현장음) 박남춘 / 인천시장 당선인
“-정말 저를 이렇게 지지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참 어깨가 무겁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중에 골목골목에서 만났던 시민들께서 하셨던 바람이나 또 애로사항 이런 것들을 잘 해결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니까 어깨가 조금 무겁습니다.
그러나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오늘 이렇게 승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우리 시당의 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분들과 또 우리 캠프의 자원봉사들, 그리고 제 지지자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네, 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인의 소감 들어봤는데요. 박남춘 당선인은 자신의 지지자들은 물론 지지하지 않은 시민의 뜻까지 잘 받들어서 ‘인천특별시민, 인천특별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자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변은 없었습니다.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13 지방선거에서 70여만 명의 지지를 얻어 득표율 57%로 인천시장에 당선됐습니다.
상대후보인 유정복 후보와는 20% 이상의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박남춘 당선인은 지지자는 물론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시민들의 뜻을 잘 헤아려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음) 박남춘 / 인천시장 당선인
“-분명히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많은 시민들도 계십니다. 저는 그것을 저를 미워하거나 이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는 것이고, 우리 민주주의는 생각이 다른 다양성을 잘 포용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제가 시장에 당선이 됐기 때문에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은 물론이지만 저를 찍지 않으신 분들의 뜻도 잘 받들어서 통합하고 화합하는 인천이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일을 함에 있어서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지수들을 갖고 진짜 시민이 행복하실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래서 시장이 제 입으로 내가 참 잘한다, 일 잘한다, 이런 소리하지 않고 시민들이 잘 한다고 평가해 주실 때까지는 묵묵히 시민들의 뜻을 따르면서 열심히 노력할까 합니다.”
박 당선인은 시민들의 뜻을 잘 받들어 시민이 주인 되는 ‘인천특별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장음) 박남춘 / 인천시장 당선인
“-우리 남북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지 않습니까, 그 평화의 바람 속에 인천은 번영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천이 앞으로 남북관계가 좋아지면 경제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우리 대한민국 나아가서는 동아시아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아주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민들의 뜻을 잘 받들어서 노력하면 얼마든지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소중한 것은 우리가 그런 일을 함에 있어서도 시민들을 항상 중심에 두고 시민들이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잘 뜻을 받들어서 일을 해 가야 지속가능하고 우리가 더욱 실질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생각하고 저는 인천특별시민, 인천특별시대 이런 슬로건을 내걸고 선거운동을 했습니다. 시민이 주인입니다.”
인천 시민의 선택으로 당선된 박남춘 당선인.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4년간에 민선7기 인천시정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은영 / 남구보건소
정보플러스 건강정보 시간입니다. 오늘은 스마트 밴드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관리해 주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대해 소개합니다.
리포트
남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18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7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합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 위험요소가 있는 주민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생활 습관 개선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또한 모바일 앱을 통해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해주는
신개념 건강관리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가 건강검진 결과 질환 전단계로 혈압, 혈당이 높거나
복부비만, 중성지방, 높은 콜레스테롤 등으로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건강위험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보건소는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며, 이미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중인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사업 대상자는 손목에 착용하는
신체 활동량계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활동량계를 통해 걸음 수, 칼로리 소모량, 중강도운동량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건강정보, 활동량 등이 보건소로 자동 전송 됩니다.
또한 금연클리닉과 연계해, 대상자의 금연을 유도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원스톱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3층 주민체력관리실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질병은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하죠.
지금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그럼 정보플러스, 다음 시간에 더 알찬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등록일 : 2018-06-15조회 : 2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