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에코랜드, 비자림, 쪽빛바다 67년지기 초딩 동창생들의 여행 이야기
그런 친구의 제안인데 여행좋아하는 나로선 더 이상 망서릴 필요가 없다. 그 바람에 얼씨구 OK 싸인을 보냈다. 그러자 친구가 곧바로 왕복 비행기표 예약을 했다. 5월 20일 오후 비행기편으로 출발해 23일 오후 귀가 일정이다. 그러면서 이번 제주여행 비용은 모두 친구가 부담할테니 가서, 함께 기쁘고 즐겁게 놀다 오자는 주문이다.
세상에~~~ 이렇게 고마울때가 있을까. 다 늙은 할베들을 청해주는 친구가 마냥 고맙다. 설레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배낭 가득히 촬영장비와 옷갖이를 챙여넣고, 20일 오후 7시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한시간여만에 제주에 도착했다.
제주공항도착과 동시 리무진 버스를 타고 서귀포 인근에 위치한, 친구의 쉼터에 도착하니 밤 10시가 넘었다. 서둘러 마트에 가서 3박4일 숙식할 시장을 푸짐하게 본다. 그렇게 첫날은 일정을 마무리하고 꿈나라 여행이다.
#제주 # 한라산 # 비자림 # 에코랜드 # 쪽빛바다
등록일 : 2019-05-26조회 : 2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