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 건강하다 그길에 답이있다 북한산둘레길 7~8구간 하늘정원길
나라가 망조가 들린 것 같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빨강색이 국민위에 군림하는 화상시대를 내가 사는 것 같다. 세월이 하수상하다. 나라가 국민을 외면한 것 같다. 뭣 하나 신통한 것이 없다. 하는일 하는짓거리마다 나라 망하는일 우선하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사는것같다.
답답하다. 아무래도 뭔일이 날것만 같다. 하늘이 원망스럽다. 에라 모르겠다. 이런땐 걸망걸머메고 무작정 걷는 것이 상책이다. 나 혼자 보다는 같이, 여럿이 세상사는 이야기, 세상돌아가는 꼬라지, 뒷 이야기 허벌나게 나누며, 싫컷 욕질도 하고, 패댕이도 치고, 두드려 패기도 하며 무작정 걸었다.
그 길엔 답이 있을 것 같고, 그길엔 방법이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걷다 보니 오늘도 또 이만삼천보를 걸었다. 힘이 불끈거린다. 당장이라도 전장(戰場)으로 달려가고 싶다. 빨갱이 똥돼지 정은이 잡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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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6-22조회 :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