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자연을 흔들어 일깨운 쇠꼴마을 스토리텔링 (Storytelling)
연평도에서 옮겨 왔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산 “연평산 205m” 기슭에, 소꼴(쇠꼴)이 많다고 해서 이름붙여진 쇠꼴마을에, 김교하 촌장이 1979년 젖소 6섯마리로 “동서목장”을 개척했다. 그후 40여년에 걸쳐 꾸준히 농심성사(農心成事)의 꿈을 일궈온, 쇠꼴마을은 지금 현대농업의 선구자 역할을 하는 귀한농부학교로 자리매김을 했다.
농업에 길이 있다는 사명감에... 군사격장 자갈밭을 ‘생각을 바꾸면 미래’가 보인다는 목표를 가지고, 구슬땀 흘려 황무지를 개간했다. 심지어 이 모습을 본 이웃 주민들로 부터 저 사람 미쳤다는 소리도 들었다. 그러나 상관하지 않았다. 오직 “농심성사(農心成事)의 꿈” 실현을 위해 앞만보고 개간을 했다.
그 결과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지금은 새로운 농업인으로 우뚝 서는 영광도 얻었다. 오랜 세월 차근차근 퍼즐 맞추듯 조성한 농장이다 보니, 다소 미진한 부분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 쇠꼴마을을 돌아본 어느 시인께서 “잠자는 자연을 흔들어 일깨운 쇠꼴마을”이라는 시어(詩語)같은 이름을 지어 주었다.
쇠꼴마을에 오면 다양한 테마별 농천 체험과 현장학습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 과정은 계절에 따라 다르게 진행된다. 쇠꼴마을에서 진행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다.
? 우리집 과수원 ~ 배나무 분양 체험
? 뗏목 타고 ~ 타이머신 체험
? 우리 전통떡 만들기 ~ 떡메치기 체험
? 옛전통놀이 ~ 투호체험
? 농심성사 꿈 실현 ~ 탈곡체험
? 우리나라 ~ 전통문화 체험
? 나도 농부다 ~ 농산물 경작 및 수확 체험
? 나는 가축왕 ~ 가축 사육과정 체험
? 엄마 아빠와 함께 즐기는 캠핑체험
? 물감들이기 ~ 염색체험
? 꽃피는 봄이오면 ~ 억만송이 배꽃 축제 체험
? 무더운 여름이면 ~ 신나는 풀장 수영놀이 체험
? 걸으면 건강하다 ~ 둘레길 걷기 체험
? 눈 오는 겨울이면 ~ 눈썰매, 스케이트 타기 체험
? 전쟁놀이 ~ 써바이벌께임 등 그 밖에도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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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12-30조회 :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