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올해의 책 최종 선정_[2020.4.5주]
유영민 작가의 ‘오즈의 의류수거함’은 세상이 잠든 사이 의류수거함을 찾아다니는 주인공 도로시가 의류수거함에 버려진 일기장을 발견해 그 주인을 찾아주면서 외롭고 슬픈 소외된 사람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아동분야 선정 도서인 이승민 작가의 ‘내 다리가 부러진 날’은 일주일 중 유일하게 PC방에 갈 수 있는 단 하루, 그날 다리가 부러지면서 겪게 되는 주인공 숭민이의 요절복통 학교생활 이야기를 일기형식으로 코믹하게 담아냈습니다.
“계양구 올해의 책” 사업은 구민참여로 선정된 도서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읽고 토론하면서 지역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독서문화진흥 사업입니다.
올해의 책 선정과정은 도서관 및 독서관련 기관으로부터 도서를 추천받아 “올해의 책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분야별로 각 3권씩 후보도서를 압축하였으며, 구 홈페이지 및 SNS 온라인 구민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 최다 득표한 도서를 최종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등록일 : 2020-05-06조회 : 1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