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 소외계층 무료구독신문 25개→32개로 늘린다
재단은 2022년까지 주요 25개 일간신문을 구독 지원했으나 구독자의 매체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주간신문, 특수신문까지 구독신문을 확대했다. 특히, 2023년부터 종이신문 외에 PDF신문도 구독 지원해 도서, 산간벽지 등 신문배달이 어려운 지역 독자들도 인터넷, 모바일로 신문을 구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종이신문 구독률이 낮은 젊은 세대의 신문구독을 증대시킬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서 관리하는 민원포털 ‘정부24’ 협력사업에 선정돼 취약계층 구독자들이 별도의 자격검증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구독 희망자는 정부24 홈페이지에 회원 또는 비회원으로 로그인 후 원하는 신문을 선택하고 배달희망 주소를 작성하면 된다.
재단은 소외계층 신문구독 지원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정보접근권 확대 및 뉴스 리터러시 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가정의 신문구독률이 저하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 가정의 신문구독이 신문산업의 안정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출처 : 미디어생활(http://www.imedialife.co.kr)
등록일 : 2022-11-23조회 : 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