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8 09:04:08 조회수 - 467
인천시, 사랑의 온도탑 불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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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애(愛)뜰 광장에 ‘따듯한 겨울나기의 시작’을 알리는 희망2023 사랑의 온도탑 불이 켜졌다.

이날 행사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경제단체, 유관기관 대표, 기업 및 개인 기부자 대표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희망캠페인 출범을 선포하고 온도 올리기 시연, 성금 전달식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2023희망나눔캠페인은 제230호 나눔리더로 가입한 김용희 인천시의원을 비롯해 각 분야별로 아너소사이어티, 나눔리더, 나눔리더스 클럽, 나눔명문기업에 처음으로 기부하는 6명의 기부 천사분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코로나가 많이 안정화되면서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며, “그러나 올해도 변함없이 나눔의 열기로 사랑의 온도탑이 일찍 100도를 훌쩍 넘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2023희망나눔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인천”이라는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62일 동안 모금을 하게 된다. 이날부터 운영되는 사랑의 온도탑은 올해 목표액인 88억원의 1%인 8천800만원의 성금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게 된다.

나눔캠페인 기간동안 이웃돕기 사랑의 온도와 모금액은 인천지역 주요 신문사인 인천, 경인, 기호일보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기부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각 언론사에 개설된 이웃돕기 성금창구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 ARS 등으로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행숙 정무부시장은“한 해 동안 보내주신 인천시민의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62일간 진행될 나눔 대장정에 300만 인천시민의 뜨거운 사랑으로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2 희망나눔 캠페인’의 총 모금약은 98억원으로 사랑의 온도탑은 126.8도(목표대비 126.8%)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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