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금강산
[ 곡해설 ]
<그리운 금강산>은 1961년에 한국전쟁 11주년을 맞아 KBS에서 칸타타 "아름다운 내 강산"을 공연하였을 때 수록된 9곡 중 하나이다.
1972년 남북적십자회담을 할 때, 북측 대표단 앞에서 부르기 위해 "그리운 금강산"은 대수술을 받게 된다.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못 가본지 몇 해"라고 불리는 가사에서 "못 가본지"는 원래 "더럽힌 지"였는데 오늘처럼 바뀌었다. 2절 가사의 첫 소절인 "비로봉 그 봉우리 예대로 인가"는 원래 "비로봉 그 봉우리 젓밟힌 자리"였고, "우리 맺힌 슬픔 다 풀릴 때까지"는 "우리 맺힌 원한 다 풀릴 때까지"였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곡으로 세계 각지에서도 불리어지고 연주되고 있다.
등록일 : 2014-07-26조회 : 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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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콘서트는 참 좋은 것같습니다. 식사후 커피한 잔 처럼 정신을 참 맑게 하고, 힘든 요즘 큰 위로를 줍니다^^*
문미라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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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때 가을인데 남북이함께 합창하는 것을 들을 수 있으면좋겠네요. 이분이 합창을 이끌어주시면 감동이 더크겠습니다.
문정홍
201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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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곡입니다.
오일권
201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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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속에 고은 노래 들었더니... 잠이 솔솔옵니다.
문미라
201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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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조국!!!
조혜리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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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편리하고 좋은 시대입니다. 이런 귀한 몬하를 즐길 수 있어 행복합니다.
윤봉근
201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