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텐버즈ㅡ Rolling in the air 공연연상
얼핏 같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분명, ‘9와 10의 사이(새-Bird)’에는 각기 다른, 무수히 많은 수가 존재한다. 3인조 록 밴드 ‘구텐버즈(Guten Birds)’. 조금 의아면서도 명확한 팀명처럼 그들은 불규칙적인 곡 변화로 또 하나의 규칙을 만들어낸다. 또한 최소한의 편성으로 거칠고 단순한 사운드를 선보이는 동시에 빈 공간을 적극 활용하며 폭넓은 사운드를 구사한다. 자칫 절망적인 동시에 희망을 품은 목소리는 공격적이며 때로는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와 예측할 수 없는 새의 날갯짓처럼 순식간에 쪼개어지는 드럼 비트를 감싸며 전체적인 사운드를 자연스럽게 이끌어 간다. 2010년 현재의 멤버 구성으로 모이게 된 구텐버즈가 그동안 쌓아 온 연륜을 바탕으로, 뜨거운 에너지가 담긴 묵직한 사운드의 깊은 울림을 전하고자 한다. 최근 발표한 첫 EP 「팔랑귀」(2012)의 수록곡을 중심으로 펼쳐질 이번 무대를 통해 ‘순수함과 거친 열정으로 긴장감 넘치는 아우라’를 느껴보자. 그들의 음악적 공간이 넓어질수록, 그러니까 9와 10사이에 존재하는 새의 무리가 거대해질수록, 구텐버즈는 10이라는 완벽을 향해 달려 나간다.
"부러워만 했던 무대에 서게 되어 행복합니다.
잡념은 훌훌 털고 신 나게 날아보겠습니다!" - 구텐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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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5-01-17조회 : 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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