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종목 인천서 개최
대한컬링경기연맹은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인천선학국제빙상장에서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종목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인천선학국제빙상장에서 운영된 첫 동계종목이었는데요. 컬링 종주국인 스코틀랜드의 우수 아이스메이커 존 헤론(John Heron)과 연맹 아이스팀이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를 위해 아이스메이킹과 빙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했습니다.
컬링 종목에는 남·여 각 대학 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등 총 71개 팀이 참가해 최고의 승부를 펼쳤는데요.
2014-15 시즌 마지막 기회인 이번 대회의 결과로 오는 4월에 있을 국가대표선발전에 나갈 수 있는 포인트가 부여됐으며, 연맹과 선수단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한편,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모두 5종목으로 진행된 가운데 인천시는 임원 84명과 선수 94명 등 총 178명이 참가헀습니다.
한겨울의 추위를 날려버린 뜨거운 경기를 보여준 동계체육대회 선수들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Mint TV 뉴스 홍연주입니다.
등록일 : 2015-03-02조회 : 2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