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 유커 몰려온다” 인천 관광 대박!
인천시는 메르스의 완전 종식을 앞두고 중화권 유커들의 발길을 다시 끌어들이기 위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중국과 타이완에서 직접 진행한 중화권 로드쇼를 모두 마무리했는데요.
유 시장은 중국 허난성과 상하이시, 타이완 등을 방문해 인천국제공항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인천의 접근성과 168개의 도서, 차이나타운, 한류 드라마 명소 등 다수의 관광자원을 홍보했습니다.
또한 씨에푸잔 허난성장과 마린칭 허난성 안양시장을 만나 17만여 명의 유커를 인천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는데요.
상하이시에서는 중국 온라인 1위 여행업체인 Ctrip 여행사와 관광교류 상호협력을 체결하고 일반관광객 3만여 명과 2천500명 규모의 크루즈를 유치했습니다.
마지막 방문지인 대만에서는 마잉주 대만 총통과 주리룬 대만 국민당 주석 등 정치지도자들을 만나 인천과 대만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또한 타이베이시에서는 인천 관광 홍보 캠페인을 진행해 비밥 공연단의 즉석 공연으로 현지인들에게 인천을 알렸으며 강복여행사와 인천 관광 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 마케팅 업무 협약도 체결했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중국은 물론, 대만과의 긴밀한 유대로 지역 간 공동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인천 안의 중국“ 시대 개막을 위한 실리 위주 공공외교 확대기반을 다지게 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온통인천 뉴스 박선영입니다.
등록일 : 2015-08-11조회 : 1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