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3차 남동뉴스
지난 9월 8일 남동구는 노사상생, 협력을 통한 지역일자리창출, 경제활성화, 일家양득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실천 선언을 통해 노사민정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노사민정 공동실천 및 협약 워크숍을 가졌다. 공동실천 선언 주요내용으로 합리적 임금체계 개편과 장시간근로개선, 취약계층 고용의 질 개선과 4대 필수 안전수칙 준수, 일하는 방식,문화 개선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일家양득" 등 실천 사항이 공동으로 포함되었고 노, 사는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한 임금체계 개편, 장시간 근로개선 및 기업내 고용의 질 개선, 일자리 나누기, 4대필수 안전수칙 준수 등 생산성 향상과 새로운 기업문화 형성 협력 사항을, 민, 정은 일자리 창출, 경제활성화, 일,가정,여가의 조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 참여, 노사민정 신뢰구축과 협력방안 제시 등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기업 운영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협력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포함시켰다. 노사민정 5인 대표로 노측은 남동구 노동조합대표자협의회 대표 ''오인상'' 사측은 한국산업단지 남동공단 경영자협의회 회장 ''장경동'' 민측은 남동구의회 ''신동섭'', 정측에는 중부지방 고용노동청의 근로개선지도1과장과 남동구청장이 맡았다.
◎ 기업규제 및 애로해소를 위한 기업방문
장석현 인천 남동구청장은 27일 남동공단에 위치한 ㈜대산화스너와 동양다이캐스팅(주)를 방문하여 기업경영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를 격려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한 동양다이캐스팅㈜는 1987년에 설립되어 자동차, 가스기기, 가전제품 부품을 주생산품으로 하는 기업으로 2008년 개성공단 진출(現근로자 250명)과 호주, 중국, 특히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제조업체인 GE 등에 수출활로 개척, 무역의 날 500만불 수출탑 수상, 과학기술 금상 수상, ISO 인증, AGA인증 등 다수의 수상경력과 인증.특허를 보유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업체이다. 이어 방문한 ㈜대산화스너는 1993년 설립되어 2004년 남동공단으로 사업장을 확장 이전한 기업으로 볼트 및 자동차부품 제조에 주력하여 2011년 인천광역시 “비젼기업”으로 선정된 우수기업이다. 이 날 장석현 구청장은 기업들이 제기한 애로 사항을 경청하고 관련 지원책을 안내하는 한편 중소기업 경영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기업체 관계자와 생산현장을 둘러보는 자리를 가지고, 일자리 협약식을 체결하여 우수한 기업들이 구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향후에도 구는 정기적으로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며,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임을 밝혔다.
◎ 제12회 남동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인천 남동구가 지난 8일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소래극장)에서 “제12회 남동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번 연주회에서는 성가곡, 오페라 아리아, 가요 등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쟝르의 음악을 해금과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선보였으며, 쏠리뚜띠앙상블, 색소폰연주자 조세형 등 특별출연자들이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들어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700여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울려 퍼진 합창단 34명의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은 관객들로부터 끊임없는 박수 갈채를 받았으며, 연주회가 끝난 후 연주회에 매료된 관객들의 앵콜 박수에 남동구여성합창단은 앵콜곡으로 화답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연주회를 관람한 한 주민은 “바쁜 일상에 쫓겨 문화공연을 볼 틈도 없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이런 좋은 공연을 보게 되어 힐링이 된 것 같다”며, 남동구여성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연주회를 함께 한 장석현 남동구청장은 남동구여성합창단의 노고를 격려하며, 문화가 숨쉬는 남동구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영주귀국 사할린동포 간담회
인천 남동구는 지난 9월 7일 영주귀국 사할린동포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장석현 남동구청장이 직접 참석하여 사할린동포들의 한국생활에 대한 애환과 어려운 점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해결하고자 자리를 마련하였다. 간담회에는 사할린경로당 회장 및 임원진, 사할린주민이 거주하는 아파트의 각 동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사할린동포의 한국생활에서의 애로사항과 생활비부족, 겨울철 난방비 부족 등의 어려움을 전하였다. 장석현 남동구청장은 “사할린 먼 타국에서 젊은 시기를 보내고 인생의 황혼시기에 마침내 고국으로 돌아와 그동안의 설움을 잊고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시기를 바라며,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구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였다. 현재 남동구는 남동사할린센터(논현고잔로211-15)를 운영중이며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 459명 거주하고 있다.
◎ 제2회 대한의사협회 의료사랑나눔
대한의사협회는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제2회 대한의사협회 의료사랑나눔'' 봉사를 인천남동공단 인근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그리고 외국인 근로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9월13일(일) 인천한누리학교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의협은 최근 남북관계가 화해무드로 전환되고 있고 추석 명절이후 이산가족 상봉 등이 논의되는 시점에서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사회적으로도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2회 의료사랑나눔은 인천남동공단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고려인,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및 난민, 인천한누리학교 학부모 및 학생 등 약 500여 명을 대상으로 모든 진료과를 망라한 의료진료와 검사 등 의료봉사 활동이 진행되었다. 아울러 결혼이민행정, 체류비자문제 등의 출입국행정 상담과 이·미용 봉사, 짜장면과 호떡과 같은 중식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장석현 남동구청장은 봉사현장에 참관하여 의협관계자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했다.
등록일 : 2015-09-16조회 :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