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3주차

[Headline]
1. 연수구청장은 최근 관할권 귀속 문제로 남동구와 대립중인 인천신항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2. 연수구 달빛공원에 해바라기 군락지를 조성했습니다.
3. 연수구새마을회는 이웃사랑 후원의 밤을 개최했습니다.
4. 2015 연수구 어르신전통문화 한마당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오프닝 + 뉴스 1: 인천신항 현장 방문]
연수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주간의 구정소식과 다양한 정보를 전해드리는 9월 셋째주 연수뉴스입니다.

연수구청장은 지난 16일 최근 관할권 귀속 문제로 남동구와 첨예하게 대립중인 인천신항 현장을 방문하고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지난 6월 1일 개항한 인천신항은 현재 A터미널은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이 입주해 운영 중이며 오는
10월에 운영동이 들어올 예정이고, 또한 B터미널은 선광신컨테이너에서 임시승인 후 운영 중이지만
행정구역이 정해지지 않은 무적상태로 운영될 수밖에 없어 심각한 문제가 우려됩니다.

연수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된 현장방문은 관할권 귀속 지연에 따른 인천신항
입주업체들의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를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인천신항 관할권 분쟁에 따른 해당 토지등재 지연으로 터미널 운영사의 상부시설, 하역장비 등 각종 시설의
소유권 등재 및 토지에 대한 지상권 설정은 물론 등기 등록·소유권 취득이 불가한 실정입니다.

특히 터미널 운영사는 담보권 미설정시 건설 PF 자금조달을 위해 총 7개의 은행으로 구성된 대주단과
터미널 운영사가 체결한 금융약정서를 위반하는 사항으로 대출금 전액 회수 및 위약금 부과 등의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현재 인천신항에 입주한 B터미널 운영사는 터미널 운영을 위해 약 2,120억원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으며,
이중 건설 PF 자금조달 사업비 1,482억원은 대주단이 인천신항의 수익성 및 발전가능성에 대한 담보만으로
자금을 투자한 상태입니다.

또 인천신항 행정구역 결정이 지연될 경우 신규 등록지에 대한 토지대장을 정리할 수 없어 부동산등기부
생성 불가로 인해 최종 소유권 취득에도 차질이 생깁니다.

이로 인해 지난 6월 인천신항 개항 이후 관세법 등에 따라 임시로 보세구역의 설치, 경영에 관한 권리인
보세구역 설영특허를 받아 운영 중이나 토지등재가 지연될 경우 보세구역 해지와 함께 터미널 운영 중단 등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연수구청장은 “인천신항을 포함한 송도국제도시의 발전은 인천은 물론 국가발전과 직결되며 경제자유구역의
조성 취지와 발전 가능성, 행정의 효율성, 투자환경 조성, 주민편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단일
행정체계가 필요하다”며 “인천신항 관할권 귀속을 조속히 매듭짓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뉴스 2: 달빛공원 해바라기 군락지 조성]
연수구 신송고등학교 맞은편 MTB 경기장 인근에 위치해 있는 달빛공원에는 노란 해바라기의 가을풍경이
한창입니다.

연수구 능허대 문화축제와 더불어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제공하고자 조성된 해바라기 군락지의 해바라기가
만개하여, 공원에 노란 물감을 풀어놓은 듯 꽃이 활짝 피어 노란색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 군락지를 조성한 연수구 공원녹지과에서는 “해바라기 풍경과 함께 소중한 추억과 아름다운 사진들을
남길 수 있고, 해바라기와 더불어 공원 내 자생하는 갈대 및 함초의 가을풍경 또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뉴스 3: 연수구새마을회 이웃사랑 후원의 밤]
연수구새마을회는 지난 15일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이웃사랑 후원의 밤"을 개최했습니다.

연수구청장을 비롯한 1,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음식바자회와
이벤트 공연 및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기증식 등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연수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 봉사하시는
연수구새마을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습니다.


[뉴스 4: 연수구 어르신 전통한마당 축제 개최]
지난 15일 연수동 노인복지관에서 2015 연수구 어르신한마당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사라져가는 세시풍습과 전래의 전통놀이를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며 연수구 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문화를 공유하며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연수구 어르신사회에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최했습니다.

이날 연수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전통문화축제가 사라져가는 전래의 전통놀이와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며 놀이를 같이 즐기면서 참여 어르신간에 친목도모와 화합의 장이 되어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공지사항 1: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전담인력 채용 안내]
다음은 한 주 간에 유용한 생활정봅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전담인력을 채용합니다.

만 18세 이상인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인천시인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한 분은
우대해 드립니다. 10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참여자 모집 및 활동관리, 새누리시스템 전산관리 등의 업무를
하게 되며, 접수는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연수구청 6층 사회복지과에 방문접수 하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사회복지과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공지사항 2: 2015년도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안내]
9월은 환경개선부담금 납부의 달입니다.

부과대상은 연면적 160m²이상인 유통?소비 분야의 시설물과 경유 자동차가 해당됩니다.
납부는 금융결제원을 통한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환경보전과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공지사항 3: 10월 임신부 및 영유아 건강프로그램 참여 안내]
10월 임신부 및 영유아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출산준비교실은 임신16주 이상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부 요가교실은 임신 20주에서 34주를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프로그램별로 상이하게 진행되며,
접수는 연수구보건소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 하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보건소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Closing]
이번 한 주는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준비하느라 바쁘실 것 같은데요,
올 추석 차례상 비용은 20만 천 원 정도 될 전망입니다. 작년보다 1.3％가량 상승한 건데요, 과실류와
채소류는 이번해에 태풍피해가 적어 공급량 증가로 큰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육류에서 가격이 크게
상승해 전체적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그리고 산지 직거래나 직판매장을 찾으면 추석에
필요한 것들을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인터넷 검색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연수뉴스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