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터그리드(SWG) 데모 플랜트 착공식’ 열려
이날 착공식은 시와 스마트워터그리드 연구단이 효율적으로 물을 관리하는 사업을 시작하기 위함인데요. 데모 플랜트 사업에 적용될 첨단기술기반의 미래형 물 관리시스템과 각종 개발제품 전시, 관련 기술 시연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약 4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위해 인천시와 SWG연구단은 지난 8월20일 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물 복지, 물 안보, 물 효율’이라는 개념으로 현지 조사와 설계를 진행했는데요. 우선 ‘물 복지’사업은 대청도를 대상으로 지하수, 해수 등 지역 수원의 형편을 고려해 1일 50t 규모의 이동식 수처리 장치가 설치됐고, 자체 수원이 없어 수원 전량을 외부에 의존하고 있는 영종도 지역에는 ‘물 안보, 물 효율’ 사업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앞으로 인천시가 첨단 물 관리를 선도하는 도시, 물 산업 메카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및 참여기업 등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온통인천 뉴스 박소영입니다.
등록일 : 2016-01-19조회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