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15회 인천 중국의 날 문화축제
화교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인천중구에서 열리는 인천 중국의 날 문화축제
현장을 찾았습니다.
2002년부터 개최된 인천 중국의 날 문화축제가 코리아 오픈탁구대회와 연계해
지난 25일 인천중구 아트플랫폼 일원에서 열다섯 번째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문화를 잇는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축제에 인천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 약 1만 명이 축제를 찾아 난타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체험행사
프로그램을 즐겼습니다.
특히 일반시민들이 참여한 자장면 빨리 먹기대회는 대회에 참가한 시민이나
구경하는 시민이나 모두 박장대소하며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 인터뷰 : 정관휘 (가천대 응급구조학과)
“짜장면 되게 맛있었고요, 1등할 줄 몰랐는데 돼서 되게 기뻤습니다.”
이밖에도 시민들은 중국체험행사장에서 전통 차와 의상 등을 즐기고 한국의
전통놀이 등을 체험하며 가족, 친구 등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 인터뷰 : 박장웅 (인천시 남동구)
“ 가족들끼리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너무 많아서 좋았고요,
특히, 아이들이 진짜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축제관계자는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가 수도권 관광명소인 차이나타운을
중심으로 개항장 역사탐방, 아트플랫폼, 신포동을 연계하는 특화된 문화관광형
축제로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천중구뉴스 민진아입니다.
등록일 : 2016-06-28조회 :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