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여성 청소년 대상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 실시
부모님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만 12살 꼬마 숙녀들을 위한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실시합니다.
인천중구보건소는 초경을 전후한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질병 예방을
돕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을 6월 20일부터 시행합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사와의 1대 1 건강상담 서비스와
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을 함께 제공합니다.
대상은 2003년 1월부터 2004년 12월 31 사이 출생한 여성청소년이며 가까운
참여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무료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장창균 진료부장 (인천기독병원 소아청소년과)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 백신은 전 세계 65개 나라에서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서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입니다.
잘못된 정보로 인해서 접종을 기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혀 사실과 다르고 매우 안전한 접종입니다.
저희 자녀도 무료접종 이전에 3번 접종을 완료하였고,
무사히 아무 부작용 없이 잘 완료했습니다. 꼭 접종하십시오.“
보건소 관계자는 1회 접종에 15~18만원 하던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비의 부담이
줄어들면 예방접종률이 높아지고 자궁경부암 발생률 감소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예방접종 참여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고, 예방접종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중구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천중구뉴스 민진아입니다.
등록일 : 2016-06-30조회 :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