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인구 300만시대' 인천시민 대화합한마당 개최
가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가을 운동회죠.
청명한 가을하늘과 함께 찾아온 축제의 계절, 인천 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인천시민대화합 한마당이 이곳 문학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15일, 인천 문학 월드컵 주경기장에 대규모 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인천시에서 주최한 제 52회 인천 시민의 날 기념 인천시민 대화합한마당이
열렸기 때문인데요,
인천시민 대화합한마당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인천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시민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줄다리기, 공 넣기, 계주 등
시민참여 운동회도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종목별 경기로는 검도, 배드민턴, 자전거 등 16개 종목으로 관내 경기장에서
개별적으로 경기를 치르고, 이날 기념식에서는 인구 300만 돌파기념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중구와 서구의 축구 결승전이 있었으며, 중구의 축구팀이 5대0으로
경기를 이겨 축구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밖에도 구청장, 구의회장 등이 함께 참여한 공굴리기와 줄다리기, 공 넣기,
계주 등 간단한 시민 참여 경기들로 더욱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는데요,
중구 응원단의 열정적인 응원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더해갔습니다.
인구 300만 시대를 앞둔 인천이 시민의 날을 맞아 마련한 인천시민대화합
한마당은 인천시민들로 하여금 화합과 자부심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천 중구뉴스 민진아입니다.
등록일 : 2016-10-20조회 :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