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4주 남구뉴스입니다(2.20 ~ 2.24)

1. 2. 20 - GS인스트루먼트 주안5동에 후원물품 전달
2. 2. 20 - 남구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촉진 위해 노력
3. 2. 21 - 남구보건소 연말까지 이동 건강상담코너 운영
4. 2. 22 - 남구 스토리텔링 통한 마을설화 알리기 사업 추진
5. 2. 22 - 수봉도서관 자활사업 카페 개관
6. 2. 24 - 주안도서관 제49회 한국도서관상 수상

※ 남구뉴스의 기사는 남인천방송(NIB)에서 제공되었습니다.

(뉴스기사 내용)
1. 2. 20 - GS인스트루먼트 주안5동에 후원물품 전달
GS인스트루먼트가 남구 주안5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600kg과 라면 60박스를 전달했습니다. 후원물품은 GS인스트루먼트 계열사 직원들이 모금한 267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됐습니다. GS인스트루먼트는 매년 주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업체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함을 전달하는 것이 사회구성원의 도리라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행사를 갖겠다’고 말했습니다.

2. 2. 20 - 남구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촉진 위해 노력
남구가 숭의보건지소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부서별 1대1 맞춤형 개별 교육과 구매 컨설팅을 진행했습니다.
인천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과 연계해 진행한 구매 컨설팅은 주요품목을 소개하고 구매관리방법 등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각 부서별 구매 담당자들이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생각하지 못했던 품목을 소개해 구매를 고려하게 만드는 등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제고 및 구매촉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2. 21 - 남구보건소 연말까지 이동 건강상담코너 운영
남구보건소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문화시설 등 다중 이용시설에서 올 연말까지 ‘2017년 이동 건강 상담 코너’를 운영합니다.
보건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매월 10일을 전후해 운영하고, 인천터미널 CGV에서는 첫째·셋째 금요일, 주안 CGV는 둘째·넷째 주 목요일에 이동 건강 상담 코너를 운영합니다.
이동 건강 상담 코너에서는 심뇌혈관 질환 관리를 위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본 검사와 더불어 치매선별 검사, 우울증 검사, 영양관리 등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이동 건강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주민 요청이 있으면 원하는 곳을 방문해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4. 2. 22 - 남구 스토리텔링 통한 마을설화 알리기 사업 추진
남구가 스토리텔링을 통한 ‘마을 설화 알리기 사업’을 추진합니다.
구는 지난 21일 숭의4.7구역 은영빌라 주민공동 이용시설에 대한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마을 설화 알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구는 앞으로 지역 작가들을 활용해 숭의동 일대 골목길에 벽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마을 설화를 담은 이미지를 곳곳에 구축할 예정입니다.
또, 주민들이 작업에 참여하도록 해 민관이 함께 사업을 진행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5. 2. 22 - 수봉도서관 자활사업 카페 개관
[앵커]
남구 수봉도서관에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운영하는 카페가 문을 열었습니다. 자활사업 참가자들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이곳에서 희망을 품고 재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원태규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남구에 사는 주연분씨는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고 말합니다.
평소 꿈꿔왔던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최근에서야 가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막 - 주연분씨, 만족스러운 직장생활 하고 있어 기쁘다
주연분씨는 자신의 꿈을 이룬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만족스러운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자활사업 참여자
“제가 원래 평소 사람을 만나고 상대하는 일을 좋아하는데, 바리스타도 평소 바라던 직업이고 해서 더 잘할 수 있습니다.”

자막 - 남구미추홀지역자활센터, 수봉도서관에 카페 오픈
남구미추홀지역자활센터가 수봉도서관에서 카페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비어있던 지하 도서관을 활용해 이용객을 위한 카페와 매점을 함께 운영하는 것입니다.
카페 한 켠에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만든 수공예품도 전시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카페가 주민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남동구 구월동
“도서관에서 이렇게 간단히 점심도 먹을 수 있고 무엇보다 따뜻한 커피를 가까운 곳에서 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수봉도서관 카페는 인천시와 남구, 지역기관이 힘을 모아 만들었습니다.

자막 -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자립 계기 마련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된 곳입니다.
자활사업 참여자들은 이곳에서 경력을 쌓은 뒤 앞으로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인터뷰 - 남구미추홀지역자활센터 센터장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생활은 힘들지만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은 수봉도서관 카페에서 오늘도 힘차게 뛰고 있습니다.

6. 2. 24 - 주안도서관 제49회 한국도서관상 수상
주안도서관이 한국 도서관협회가 선정하는 제49회 한국도서관 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도서관 상은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과 도서관 문화 진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표창하는 것으로 이번 제49회 한국도서관상 단체상은 전국에서 14개 도서관이 수상했습니다.
주안도서관은 인천에서 유일하게 별도의 노인 학습실을 개설하고 다양한 노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한국도서관 상 수상을 계기로 주안도서관이 지역 발전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