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랑도서관 단오행사, 두 번째 이야기 “단오에 뭐하지”
- 제목 : 이랑도서관 단오행사, 두 번째 이야기 “단오에 뭐하지”
- 위치 : 인천광역시 남구 미추홀대로578번길 7 (남구 주안동 1465-13)
- 일시 : 2017. 5.28(일) 10:30 ~12:30
- 문의 : 032-427-2283
-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 http://hnrl.namgu.incheon.kr/
- 블로그 : http://blog.naver.com/shee_0000
(내레이션)
5월 28일 이랑도서관에서 단오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올해로 두 번째 행사라고 하는데요.
행사 전날부터 도서관에선 부지런히 뭔가가 준비되고 있었습니다.
내일 행사에 쓸 창포물을 준비하고 계셨네요.
다음날 본격적인 단오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행사 시작 훨씬 전부터 이랑사람들은 모두 나와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이랑사람들 : 이랑도서관을 맡아 운영하고 있는 자원활동가들
위층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사이 아래층에서는 행사 참가자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단오체험을 하기 전에 단오라는 세시풍속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네요.
단오행사를 진행하면서도 도서관 운영을 계속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위층에서는 체험을 위한 준비가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아래층에서 공부를 마치고 위층에서 본격적인 체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르신의 덕담을 들으며 창포물에 머리를 감았습니다.
체험 그 이상의 것을 가져가는 시간이네요.
이 친구 공부를 제대로 했네요.
만든 떡을 앵두화채와 함께 맛있게 먹고 있네요.
기특한 친구네요.
(인터뷰 - 성지원 이랑도서관 대표)
- 리포터 : 이 행사는 어떤 행사인가요?
- 대표 : 우리 명절 단오의 의미와 유래와 전통음식을 우리 아이들에게 체험시키려는 의도가 컸고요. 이런 체험을 통해서 도서관과 친해지고 도서관의 다양성도 알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 리포터 : 오미자를 직접 담가 오셨던데요.
- 대표 : 네 집에서 우리 선생님과 한분 저가 도서관에서 쓸려고 오미자를 만드는 것 같아요. 좋은 재료를 그래서 우리는 도서관에 오면 다 우리 애들이라고 그래요. 우리 애들 잘 먹여야 되고 좋은 것 먹이고 싶고 그런 엄마의 마음 같아요.
(내레이션)
한바탕 놀이마당이 시작 되었습니다. 이렇게 풍성한 체험을 통해서 아이들이 도서관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래봅니다.
(인터뷰 - 신미선 이랑도서관 초대 대표)
- 리포터 : 단오행사를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는지요?
- 초대 대표 : 처음에 저희 도서관에서는 일 년 24절기 세시풍속을 공부하고 프로그램을 했었어요. 그런데 그게 너무 방대하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너무 많은 양이 아닌가 싶어서 대표적인 세시풍속을 하나 골라서 지속적으로 해마다 프로그램을 하면 좋겠다 해서 고민해서 고른 게 단오 행사가 된 거예요. 단오를 이제 첫해는 준비만 하고 그러다가 일단 작년에 하고 올해 두 번째 이야기로 준비했는데 해보니까 아이들도 즐겁고 준비하는 선생님들과 옆에서 구경하시는 어머니들도 재미있어 하셔서 일단은 매년 계속 지속적으로 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끝.
- 제작 : 박현숙 남구시민리포터
등록일 : 2017-07-06조회 :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