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마켓(부평미군기지) 정화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
이번 공청회는 작년 10월 27일 ‘캠프마켓 환경오염 정보공개’, 12월 6일 ‘캠프 마켓 환경오염 및 정화방안 정부합동설명회’이후 국내에 정화사례가 없는 다이옥신류의 정화방법을 마련하기 위해 3개월에 걸쳐 5차례의 시민참여위원회 등의 논의와 최근 실제 해외 정화사례 조사를 거쳐 이루어졌는데요.
그동안 시민참여위원회 등에서 논의되었던 여러 가지 방안들에 대해 NGO 등 일부 시민들은 스웨덴과 같은 강력한 수준으로 외부 반출정화 등을 요구하였고, 일반 시민들은 차분하게 정부의 설명을 듣고 난 뒤 마무리 됐습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참여위원회의 논의과정 및 오늘 공청회에 많이 참석해준 시민들을 볼 때 캠프 마켓 군수품재활용사무소 지역 복합오염토양 정화문제는 성숙한 시민들이 지역현안을 고민하고 해결해 가는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며, “정부에서도 이런 점을 고려하여 많은 시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정화방안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는데요.
시민들의 염원대로 조속한 정화와 반환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인천시의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온통인천 뉴스 최보슬입니다.
등록일 : 2018-03-30조회 : 2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