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꺼야
유리판 안에 있는 물체를 꺼내고 넣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고, 그 유리판으로 처음엔 멀리 있는 과자를 가져오는 등 소소한 재미를 보다가 이내 좋은 생각이 난다. 가게에 비치되어 있는 물건을 훔치는 등 갖고 싶은 것들을 모두 갖게 되고 현금을 모아 비싼 외제차를 사고 이쁜여성과 함께 놀러가는 상상에 빠져 한 번 더 현금을 가지려는 욕심을 부리는 순간
핸드폰을 보느라 앞을 못 본 사람과 부딪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터치하고 스스로 그 유리판에 갇히게 된다.
등록일 : 2018-08-31조회 :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