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주 주간뉴스
계양구는 지난달 26일 친환경 자원순환청사 현판식을 개최했습니다.
친환경 자원순환청사는 지난해 12월 체결한 공동협약의 후속 조치로
올해 2월부터 구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왔으며, 3월부터는 주민들까지 확대해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계양구는 친환경 자원순환청사 운영에 따라 청사 내 1회용품과 1회용 배달용기 반입이 전면 금지되며, 각종 행사나 회의 때도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품을 적극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구 청사 내에 위치한 아모르카페와 1회용품 없는 카페 운영 협약을 체결했는데요, 다회용컵을 이용한 음료 제공과 1회용품 제공 금지, 개인컵을 가져오는 고객에 대한 할인 혜택 제공 등을 협약했습니다.
계양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텀블러 등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것을 꺼려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카페 앞에 텀블러 자동 살균 세척기를 설치했는데요,
구 관계자는 “친환경 자원순환청사 운영으로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1회용품 사용을 줄이겠으며, 자원순환도시 계양구 구현을 위해 구민 모두가 1회용품 사용 저감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News02.계양구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 실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지난달 26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됐습니다.
계양구 보건소는 지난 2월 25일 국방부로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인계받아 26일 첫 접종을 실시했습니다.
이번에 계양구로 배분되는 백신량은 1차 3,000명분이며 이중 900명분은 보건소로, 나머지 2,100명분은 11개 요양병원으로 28일까지 순차적으로 배분됩니다.
계양구 보건소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11개 요양병원에 대한 시설, 백신 보관용 냉장고, 예방접종교육 이수 등을 점검하고 위탁계약을 체결했는데요,
1차 접종 대상 중 요양병원 종사자, 입소자는 해당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접종을 실시하며, 요양시설 종사자는 보건소에서 접종을 실시합니다.
계양구 1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미만 요양병원, 요양시설의 종사자, 입소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소방인력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실시합니다.
65세 미만 우선 접종 대상자는 3,400여 명이며 이중 접종동의자를 대상으로 1차 접종은 3월 중 완료 예정이며, 2차 접종은 65세 이상 입소자를 대상으로 4~5월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News03.제102주년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 참배」실시
계양구는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에서 참배를 실시했습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조치에 따라 지역감염 확산을 막고 고령의 유족, 참여자 등의 안전을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했는데요,
박형우 구청장, 광복회 계양구지회장,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에 대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참배했습니다.
황어장터는 강서지방의 최초의 만세운동으로 인천 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되었고 나아가 전국 만세운동에도 견인차 역할을 전개한 역사적 사건인데요,
계양구는 지역의 민족적 자부심과 자긍심을 되새기고 확산시키기 위해
그간 협소하여 불편했던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관을 올해 3층 규모로 증축할 예정입니다.
등록일 : 2021-03-09조회 : 2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