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장애인스포츠버스, 11월부터 호남권역 시범 운영
장애인스포츠버스는 기본적으로 버스 내에 설치된 체력측정 장비를 통해 장애유형과 기능별로 체력을 측정하고, 맞춤형 운동법을 지도해주며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해 스포츠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장애인스포츠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체육관 또는 운동장을 활용해 방문하는 장소별·대상별 특징을 고려해 찾아가는 운동회, 어르신 스포츠 체험 등을 운영하고, 지역별 장애인체육대회 및 문화행사와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스포츠버스는 올해 11월부터 호남권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11월 12일(금)에는 광주광역시 금옥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직원을 대상으로 첫 행사를 시작했다. 장애인스포츠버스는 오는 12월까지 호남권역 24개소, 광주광역시 5개소, 전라북도 10개소, 전라남도 10개소 등이 운영되며 내년에는 전국 2개 권역 60개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등록일 : 2021-12-01조회 : 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