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원래 춤을 잘 춘다
작품 의도: 우리는 반복되는 같은 일상에 대해 수동적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잊는다.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의 조언-주로 나를 깎아내리는 것에 불과한-으로부터 내가 ‘실행’되며 굴복한다. 그렇지만 우린 모두 그것에 대해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고 자기 자신에 있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다. 춤을 추는 사람을 보면 언제나 온몸으로 자신들을 드러낸다. 댄서들의 이런 모습을 닮아가고 싶은 나의 동경을 나타내면서 사실 우리 모두는 감정을 잘 드러낼 수 있지만 현실에 억압되어 결국 그것이 발휘할 수 없다는 사실을 말하고자 한다.
표세은님(pyose2703@naver.com)이 올려주신 영상입니다
등록일 : 2022-10-05조회 :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