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개 장애인복지관, 고령장애인 한국형 통합돌봄모형 구축에 나서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4년 기획사업 ‘고령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생활과 맞춤서비스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4년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돼 3년간 총 14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고령장애인을 위한 한국형 통합돌봄 모형구축을 장애유형 및 지역별 20개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 사업의 연구기관으로는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가 참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20개 기관은 고령화 장애인, 노인성 장애인의 분류에서 대도시, 중소도시, 농산어촌, 도립의 지역특성에 맞춰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발달의 장애유형별 통합돌봄 모형구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고령 장애인 서비스 책임기관으로의 역할 수행을 위한 행정적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사)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는 미국 노인법 102조 4항에 근거해 각 주마다 의무적으로 설치돼 고령 장애인 통합돌봄 관련 지역사회 정보를 포함해 고령 장애인 맞춤형 통합돌봄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 및 당사자를 위한 서비스 조정·연계 역할을 수행하는 ADRCs(Aging and Disability Resource Centers)의 모형을 적용한 한국형 ADRC 모형을 구축해 전국 장애인복지관이 지역사회 내 고령 장애인 서비스의 책임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국 253개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등록일 : 2025-03-04조회 : 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