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3주 남구뉴스입니다(6.19 ~ 6.23)
1. 6.19 - 남구 착한나눔장터 성황리에 개최
2. 6.19 - 인천 업사이클에코센터 개관
3. 6.19 - 인하대 미래융합대학 여름학기 수강생 모집
4. 6.20 - 남구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실시
5. 6.21 - 남구 2017년 청소년 참여예산학교 개최
6. 6.21 - 남구 우리동네 공유자원 소개홈페이지 운영
7. 6.22 - 남구의회 민원다발지역 현장 방문
8. 6.22 - 남구 제1기 지역사회 복지리더 양성과정 수료식
9. 6.23 - 인천지하철 2호선 증차 해야
※ 남구뉴스의 기사는 남인천방송(NIB)이 제공하였습니다.
(뉴스기사 내용)
1. 6.19 - 남구 착한나눔장터 성황리에 개최
남구가 지난 17일 인천 업사이클에코센터 생태놀이터 인근에서 2천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착한 나눔장터’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11개 참가단체와 70여 명의 일반 판매자가 판매등록을 통해 평소 잘 쓰지 않는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습니다.
또 홈플러스 인하점 등 지역 기업체와 주민들의 기증품 판매도 이뤄져 모두 87만1천850원의 불우이웃 돕기 성금이 모아졌습니다.
그 밖에도 자전거와 우산, 장난감 수리점 등이 인기를 끌었으며, 폐건전지 종이팩 교환행사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습니다.
2. 6.19 - 인천 업사이클에코센터 개관
[앵커]
남구 도심 속에 전국 최고 수준의 환경교육시설이 문을 열었습니다. 제로에너지 건물로 지어진 이곳에서는 자원순환을 위한 업사이클 체험교육이 진행됩니다. 원태규기자입니다.
[기자]
(자막 - 남구 학익동 인천 업사이클 에코센터)
활짝 핀 꽃 주변으로 아이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작은 꽃잎들이 특별한 듯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이곳은 도심 한 가운데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인천 업사이클 에코센터입니다.
(인터뷰 - 00 어린이집 교사)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하고 좋아했습니다. 저도 이렇게 보니 재미있고 즐거웠습니다.”
(인터뷰 - 업사이클, 폐기물 + 디자인 =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업사이클은 업그레이드 리사이클 디자인의 줄인말로 폐기물에 디자인을 더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자막 - 각종 업사이클 체험 공간 마련)
센터에는 각종 업사이클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1층에는 영상관을 포함한 주전시실이 설치돼 있습니다.
2층에는 강의실과 환경책 북카페, 업사이클 제품 홍보 전시실이 꾸며 졌습니다.
옥상정원에서는 빗물을 활용해 유기농 채소와 꽃나무를 키우고, 3층에는 업사이클 놀이터가 조성됐습니다.
(인터뷰 -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센터장)
“-앞으로 환경이 우리 모두의 공동의 책임이고 한 번 지나가면 되돌릴 수 없고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에 있어서 최우선의 과제라는 그런 새로운 인식이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센터는 제로에너지 건물로 지어진 것이 특징입니다. 냉방과 난방, 조명 등
모든 에너지를 친환경 에너지로 활용합니다.
에코센터에서는 인천시민 누구나 환경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자막 -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 월요일 휴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3. 6.19 - 인하대 미래융합대학 여름학기 수강생 모집
인하대 미래융합대학이 오는 26일까지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2017학년도 여름학기 비학위과정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이번 과정은 기초수학과 기초영어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으며 수업은 27일부터 8월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인하대에서 진행됩니다.
수강생에게는 미래융합대학장 명의의 수료증과 인하대 미래융합대학 입학 시 비학위과정에서 개설한 과목에 한해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됩니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를 졸업한 재직자는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하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4. 6.20 - 남구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실시
남구가 다음달 5일까지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옥외 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안전점검은 태풍과 집중호우, 강풍 등 풍수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진행하며, 광고물 고정과 관리 상태, 부착 벽면의 균열과 파손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합니다.
구는 또, 인구 밀집 지역과 차량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지역에 대한 안전점검도 남구 시설관리공단 전문가와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광고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5. 6.21 - 남구 2017년 청소년 참여예산학교 개최
남구가 세 차례에 걸쳐 지역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한 ‘2017년 남구 청소년 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토론과 투표 등을 통해 제안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습니다.
최우선 순위 사업으로 결정된 제안은 학교 인근에 학용품과 우산 등을 대여해주는 ‘청소년 대여 시스템 사업’이 선정됐습니다.
남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적극 검토해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6. 6.21 - 남구 우리동네 공유자원 소개홈페이지 운영
남구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우리 동네 공유자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 공유자원 시스템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과 주민 편의시설 등 주변에 잘 알려져 있지 않는 유용한 공유자원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현재 아트애비뉴27, 키니스 장난감 병원 등 224개 공유자원 목록이 제공되고 있으며, 각 공유자원은 검색을 통해 지역·유형·용도 별로 이용자들의 목적에 맞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구는 공유자원 외에도 동아리방으로 활용 가능한 다목적공간과 회의실, 북카페, 주차장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7. 6.22 - 남구의회 민원다발지역 현장 방문
[앵커]
남구의회가 제225회 정례회 중 현장방문을 진행했습니다. 의원들은 평소 주민 민원이 많은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개선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원태규기자입니다.
[기자]
남구 은율 탈춤 전수관 뒤편에 위치한 골목길입니다.
(자막 - 수봉공원과 영산마을 잇는 통행로)
수봉공원과 영산마을을 잇는 작은 길로 주민들의 중요한 통행로입니다.
(자막 - 주민들, ‘가로등 없어 위험해’)
하지만 가로등이 없기 때문에 밤이 되면 위험한데다 어둠을 틈타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까지 전락한 상황.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현장음) 인근주민
“-청소년이고 뭐 술 많이 드신 분들이 와서 밤새도록 놀고 새벽까지 놀다가 유리병 깨놓고 가기도 하고.”
(자막 - 남구의회, 민원발생 지역 현장방문)
남구의회가 민원이 발생한 이곳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습니다. 의원들은 통행로 환경을 적극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이안호 남구의회 부의장)
“주민들이 많은 민원을 제기했는데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자막 - 수봉공원 물놀이장, 개장 앞두고 점검)
남구의회는 수봉공원에 위치한 물놀이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다음달 1일 개장하는 만큼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김재동 남구의원)
“이제 곧 개장을 하는 이곳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남구의회는 석바위시장과 학산문화원, 용현펌프장 등 민원이 많은 주요 지역을 2개 위원회로 나눠 현장방문을 진행했습니다.
(자막 - 주민 이야기 직접 듣고 개선 방안 ‘논의’)
주민들로부터 직접 상황을 듣고 관련 사업의 필요성과 적법성을 철저히 따져보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 문영미 남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우리가 하는 사업이 적절하게 잘 되고 있는지 어디에 어떤 사업이 필요한지 점검하는 시간입니다.”
남구의회는 23일까지 현장 방문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8. 6.22 - 남구 제1기 지역사회 복지리더 양성과정 수료식
남구가 22일 인천대 평생교육원에서 ‘2017년 1기 지역사회 복지리더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습니다.
지역 통장들로 구성된 교육생들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방안, 공동체 가치 구현, 남구 복지정책 등 18시간의 교육을 이수했습니다.
교육 수료생들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했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꼭 필요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남구는 지난해부터 지역사회 복지리더 양성과정을 인천대 평생교육원에 위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9. 6.23 - 인천지하철 2호선 증차 해야
[앵커]
인천지하철 2호선이 개통한지 1년이 되어 갑니다. 그동안 시민의 발 역할을 충실히 하며 이용객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혼잡도도 높아져 차량 증차 등 대책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구자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7월 개통한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 당시 하루 평균 9만3천명이 2호선을 이용했습니다.
(자막 - 2호선 하루 평균 이용객 14만3천 명… 개통 때 보다 53% 증가)
최근에는 2호선 이용객이 크게 늘어 하루 평균 14만3천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용객 증가와 함께 혼잡도가 높아지면서 2호선의 이용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막 - 인천지하철 2호선 혼잡도 93%로 시민불편 커져)
2호선의 기준 정원은 206명인데 현재 평균 승차인원은 192명으로 혼잡도는 93%에 달합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이용객이 몰려 혼잡도는 더 심각해집니다.
(자막 - 신영은 시의원, 2호선 차량 증차 필요성 강조)
인천시의회 신영은 의원은 2호선 차량 증차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현장음) 신영은 / 인천시의원
“-현재 운행 중인 객차는 2량뿐으로 승객 만차로 인한 혼잡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조속히 차량을 증차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가고 있습니다.”
(자막 - 인천교통공사, 2호선 수송수요 예측 용역 발주)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지하철 2호선 수송수요 예측 용역을 발주해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중장기 수송수요를 예측해 전동차 추가 투입 등 향후 열차 운영방안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자막 - 2호선 차량 2량-4량 혼합 운영 방안 검토 중)
현재 2호선은 2량 1편성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일부를 4량 1편성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현장음 - 유정복 인천시장)
“-2량과 4량을 각각 50%씩 운영하는 혼합운용 방식을 검토하고 있고 수송수요에 따른 단계별 증차방안을 마련하여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인천지하철 2호선을 4량 1편성으로 운행하려면 차량을 추가로 구입해야 합니다. 현재 37개 편성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그 절반을 4량으로 늘리려면 1천억 원에 가까운 예산이 필요합니다.
끝.
등록일 : 2017-06-27조회 : 2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