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수도 SEOUL의 만리장성 서울한양도성 스탬프 tour
그런데 마침 늘 나와 함께 산행을 해온, 산친구 연산동 아우에게 연락이 온다. 토요일 시간 괜찮으면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만리장성" 한양도성길 스탬프투어 한번 어떠냐고? 그 바람에 에라 모르겠다. 죽고 사는것은 다 내 복이고 운명이다.
극구 만류하는 아내의 성화를 뿌리치고 오랫만에 걸망에 커피한잔, 김밥한줄을 챙겨넣고 아내가 챙겨준 마스크는 주머니속에 묻고, 보무도 당당히 나간다. 부평역으로...역에서 전철을 탑승하니 의외의 현상이 보인다.
평소 같으면 토요일이라 출근 손님 빼도, 유동인구가 만원사례였는데 전철안이 경로석은 물론, 일반석도 비어있는곳이 많다. 아마 매스콤에서 귀가 아프도록 떠들어대는 홍보때문에 대부분의 국민들이 장기전으로 방콕생활를 하기 때문인것 같다.
이 현상은 그만큼 국민들이 이번 중국발 코로나 바이러스를 무서워 하고 있다는 증거다. 그런데 아이러니 한것은, 몰지각한 대한민국 여당 정치인 나리 일부는 이 코로나와의 전쟁 와중에도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방문외교 방문길에 나선다고 설쳐대고 있다.
이건 한마디로 국민 알기를 '개, 소, 돼지 취급'도 안하고 행하는 행보가 맞는것 같다. 내일 모래면 팔십평생인생을 살았다. 그런데 이렇게 개판나라 꼴은 난생 처음이다. 생각같아선 할 수만 있다면, 그냥 다 드러엎어 버리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다. 주먹이 운다. 울어울어~~~
#서울만리장성 # 만리장성 # 한양도성길 # 인왕산 # 청운대 # 백악산 #
등록일 : 2020-02-16조회 :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