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 713개 기관에 장애인 위한 자료 90종 2만1천 책 배포
국립장애인도서관은 9월 13일까지 신청, 접수된 1200여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배포기관을 선정했다. 신청기관의 경우 학교 현장에서는 장애·비장애 학생의 통합교육에, 장애인복지관은 점자학습을 위한 기초교재로, 공공도서관은 열람·대출 및 전시 등에 활용하겠다는 다양한 계획을 제출했다.
이에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확대와 정착을 위해 최대한 많은 기관을 선정했으며 선정 여부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장애인도서관 황금숙 관장은 “점자라벨 도서와 읽기쉬운책 활용을 통해 지역 사회 안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독서문화를 즐기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대체자료 제작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2025년에는 이들 대체자료를 활용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개발·보급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등록일 : 2024-10-08조회 :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