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국가유공자에 정보통신보조기기 253대 보급
인천시는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시각·지체·청각·언어장애 유형에 따라 총 130개 품목 가운데 필요한 기기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 기간은 5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www.at4u.or.kr)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주소지 관할 군·구 정보화 부서를 통한 방문 또는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개인부담금의 50%를 추가 할인받는다. 선정은 중복지원 여부와 전문가 평가, 심층 상담 등을 통해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7월 17일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으로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미추홀구)에서 지역 순회 체험 전시회가 열린다.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도 할 수 있다.
최민희 인천시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지원이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는 물론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정보 접근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포용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등록일 : 2025-05-16조회 : 6